
외관
168cm라는 비운의 신장을 갖고 있다.정작 본인은 자신의 신장에 아무런 콤플렉스가 없는듯하지만 19살이나 먹고
170도 넘지 못한 성장판은 역시… ... 남보기에는 안쓰러울지도 모르겠다. 반대로 살짝 다부진 느낌이 있어 전체적으로
조금 더 아담해 보이는 체형.
교복은 단정하게 입는 편이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혁신의 교복핏은 어쩐지… 같은 교복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사원 같은 느낌이 난다. 당장 문 앞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무언가를 판매해도 이상하지 않을 비주얼이다. 어째서?!
약간의 곱슬기가 있는 갈색 머리카락은 흐트러져있는 경우가 잦다. 단정한데도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건 이것 때문일지도....
외모는 유하면서도 야무지게 생긴 이목구비가 전체적으로 시원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가만 들여다보면 멀끔하니 제법 보기 좋은 얼굴을 하고 있다. 역시 정말 산뜻한 얼굴이란 말이지.
※피는 디폴트가 아닙니다.※
짙은 밤색의 머리카락은 약간의 곱슬기를 품어 그 원형이 흐트러지는 일이 잦다. 헝클어진 머리가 이마와 눈썹,
뼈대 아래로 눈마저도 곧잘 가려내곤 하는데, 이때문인지 녀석의 인상을 단박에 잡아내기가 쉽지만은 않다. 엉망이지도,
단정하지도 않은 그 머리카락… …. 이 모호한 외관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면 그 무엇보다도 그의 성미에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이다. 혁신의 유약한 성격 상 타인과 쌈박질을 하고 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애당초 부스스해보일지언정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엉망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야무졌으면 야무졌지, 멍청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고 말이다. 보기에 따라 멍청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 더 나아가 가만 들여다보고 있자면, 그래. 끝도 없이 사람 좋은 얼굴로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피부는 따뜻한 혈색이 돌아 적당히
그을린 듯도 하고, … 그 무엇보다도 그 시원스러운 표정 하나만큼은 유달리 또렷했던지라 제법 반반한 얼굴이라 할 수 있을 듯 하다.

특기
분자요리
“ 과학이야말로 맛의 본질이지. ”
혁신의 음식은 그야말로 혁신, 그 자체! 분자요리가 특기인 그의 요리는 매우 도전적이고 실험적이다.
음식의 질감과 맛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특이하게 변형시키는 것은 물론 대담한 실험정신으로 아주 새로운 맛을 탄생시키기도 한다. 물론 그만큼 실패도 실수도 많지만… 아무렴 어때! 프랑스에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지 않는가!?
앗차차, 프랑스가 아니었나? 글쎄다... 가끔 실험작이라며 이상한 음식을 들이밀지도 모르지만….
결과물은 언제나 최상급!(아마도…)
스위트 요정
우주소년 아톰이 아니다! 스위트요정계의 과학 천재!
과학소녀 아톰!
가느다란 눈에 뾰족한 송곳니, 치켜올라간 눈매. 누구라도 이 아이를 묘사하려 한다면 악동이라는 말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머리카락은 적갈색의 곱슬머리, 삐죽이는 머리를 검은 방울로 질끈 묶은 탓에 특유의 장난꾸러기 스타일이 완성되었다.
소매가 헐렁한 실험복 안에는 앙증맞은 검은 넥타이와 함께 조리복을 입고 있다. 조리복은 깔끔한 흰색에 셰프가 걸칠듯한
검은색 앞치마를 둘렀고 그 안쪽에는 조리복을 잘라 놓은 듯한 흰색 반바지를 입고 있어 어린아이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일반적으로 성숙한 느낌을 주는 안경과 귀걸이도 이 아이가 걸치면 그렇게나 천진해 보였다. 성격은 생긴 것처럼 얄궂고
개구쟁이 같은 성격의 소유자 이다. 그리고…. 이건 본인도 좋아하는 표현인데, 소악마같다는 말이 딱 어울린다.
참고로 마법 아이템은 생크림 바를 때 쓰는 스패츌러!

성격
[도전적인, 덜렁대는, 유쾌한]
01. 도전적인
#대담한 #혁신적인 #탐구하는 #선구적인
감히 말하건대, 혁신! 그는 매우 대담했다. 혁신이라는 그 이름처럼,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시도하는 것에 대해 항상
한치의 망설임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실패는 있을지언정 포기는 없으리. 고작 위험 따위가 그의 도전정신을 어찌 막을 수 있을까!
강한 호기심, 그것이 바로 그의 원동력이었으니… 아, 물론 도전적이라 하여 무조건 그의 도전이 성공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 ……중략. ) 가볍고 유들유들한 그의 평소 성격과는 달리, 특유의 그 유쾌함으로써남들보다 한걸음 먼저,
앞으로 나가는 그 모습이란! 이것도 그의 남다른 매력이라 할 수 있겠다. 얼렁뚱땅 실수 많은 그 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평판이 좋은 것은, 어쩌면... ... 그 담대함 때문이 아닐까?어쨌건 간에,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사람에겐 묘한 끌림이
있으니 말이다.
02. 덜렁대는
#엉뚱한 #빈틈이 많은 #산만한 #위태로운
눈치가 없는 건지, 아니면 바보인 건지! 엉뚱하고 허당미 넘치는 혁신의 위태로운 모습은, 보는 사람의 뒷목에 절로
땀이 줄줄 흐르는 기분이 들게끔 하곤 한다. 활동적인 것 같아 보이면서, 사교적인 모임은 즐기지 않는다거나, 믿음직스럽다가도,
막내동생처럼 발랄하다거나. 불리해지기만 하면 아하하-! 웃으며 제 뒤통수를 벅벅 긁어대는 모습이라던가! 사실….
제일 곤란한 건 말 그대로 식은땀이 흐르는 상황이지만 말이다. (가끔은…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게 신기할 때도 있기에… .)
어쨌거나! 발랄하고 상쾌한, 유쾌하면서도 산뜻한 그 모습은 항상 의외의 매력을 가져온다. 딱 하나, 유감스러운 것이라면…
그 가벼운 성격이 종종 혁신의 퍽 좋은 그 능력의 빛을 잃게 하곤 한다는 걸까나? 뭐, 정작 본인은 아무래도 좋아~ 라며
웃어넘기는 것이 다반사지만 말이다. 아무렴~!
03. 유쾌한
#경쾌한 #가벼운 #서글서글한 #시원스러운
유쾌, 상쾌, 통쾌! 그게 바로 혁신의 다른 이름들이다. 종종 바보 같아 보이지만, 과연 정말 그게 그의 전부일까?!
그럴지도 흠흠…! 이제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계획은 없지만 항상 즐겁고, 항상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그는,
혼자일지언정 그 걸음을 멈추지는 않는다. (때문에 항상 바빠 보여도 알고 보면 별 볼일 없는 일인 게 대다수이지만)
덕분에 보는 사람이 다 정신없고 즐거워지긴 한다만… 너무 대책 없어 보이는 것이 흠이라면 흠일까. 다만 의외인 건,
그에게도 제법 이성적인 면모가 있다는 것. 어찌 보면 과학을 다루는 사람에게 이성적인 판단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말이지… 그의 가벼운 모습과 진지한 모습의 차이는 깨나 커서, 종종 보는 사람의 고개를 갸웃대게
하곤 했다. … 어라, 혹시 연기일까나? 글쎄! 본인 말고는 모를 일이지.
기타
생일은 양력 8월 13일, 혈액형은 AB형!
요즘 유행으로 따지면 MBTI는 E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