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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력은 하고 있다고요!

" 그러니까, 부정합격 아니라니까요...?! "

신나리申娜悧

평산 신 아름나울 나 영리할 리
나리의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 개나리라는 조금은 터무니없는 이유로 붙여진 이름. 무작정 정한 이름이지만,
아버지의 성을 붙이고 나니 '신이 날 것이다'와 같은 느낌이 들어 "우리 딸도 밝고 명랑하게 살아라!"라는 의미도 만들어주셨지만...
어째서인지 나리는 툭하면 우는 울보가 되었다. 한자 의미로는 아름답고 영리한 사람.

한국 | 17세 | 1학년 | 여성 | 164cm | 51kg
소지품

제과 레시피 북
그 흔한 볼펜 하나도 까먹었다며 잘 들고 다니지 않는 그녀가 유일하게 잊지 않고 챙기는 물건.
주변의 의심스러운 시선을 많이 받아서일까?
스스로 레시피를 찾아보며 더 발전하기 위해 늘 노력한다. 
주변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했지만서도...

프랑스어 실력

■■■■□
프랑스어는 언제 배운 건지 따로 공부하는 낌새도 없이 유창한 프랑스어를 구사한다.
회화, 문법, 독해 상관 없이 모두 훌륭한 수준. 입학 전에 따로 공부라도 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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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

외관

덤벙거리는 성격 탓에 머리 관리가 잘되지 않는지 삐죽빼죽 튀어나온 머리가 가장 먼저 보인다.

어깨에 닿는 애매한 기장의 뒷머리 하며, 붕붕 뜨는 옆머리와 클라이맥스인 정수리의 잔머리 더듬이까지... 

저 머리 관리 안 해요를 잔뜩 티 내는 헤어스타일이다. 머릿결 관리는 신경 쓰는 건지 적당히 윤기가 도는 초록색 머리카락 덕택에

이런 헤어스타일이라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아래로 축 처진 얇은 눈썹에 자주 찡그려져 있는 미간, 소리를 빽 지를 때마다 보이는 뾰족한 송곳니까지도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볼 수 있겠다. 툭하면 찡그리고 울상, 눈물이 터지는 탓에 눈을 감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눈을 뜨면 의외로 동그란 눈에 칠흑 같은 검정 눈동자라고. 

교복은 항상 단정하게 마이까지 챙겨 입는다. 구김 없는 칼 주름의 교복을 입고 등교하지만, 학교가 끝날 때 즈음에는

항상 구깃구깃해져 있다고... 스타킹은 불편하다며 계절 상관없이 항상 맨 다리이며 구두는 늘 흰색이다.

덤벙거리는 성격이라 더러워질 만도 한데 구두가 항상 깨끗한 것을 보면, 똑같은 구두가 집에 널려있는 걸까?

특기

휘핑

 

크림의 거품을 내는 일이라면 과정이 어떻든 좋은 결과가 나온다. 그런 의미에서인지 주로 다루는 재료는 크림이며,

크림 중에서도 생크림을 가장 잘 만들어 주력 케이크는 생크림 케이크라고. 좋은 결과가 나온다니 그 과정도 훌륭할 것 같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다. 휘핑을 하는 내내 주변에 튀고 엎고 난리가 난다. 평범하게 완성한 크림이 더 적을 정도.

하지만 파티셰가 휘핑만 잘한다고 케이크를 완성 시킬 수 없지 않은가? 휘핑 도중 볼을 엎어도 완성된 크림만은 완벽한 나리는,

케이크에 크림을 올리는 것까지는... 괜찮으나 데코레이션 쪽은 영 꽝이라고 한다. 우유크림을 빵에 올리기만 한 케이크가

가장 좋은 평을 받았을 정도.

스위트 요정

" 쉽게 포기하면 안 된다구요... "

플루엣 fleurette

프랑스어로 작은 꽃, crème fleurette은 휘핑크림이라는 뜻이다.

보자마자 생크림이 떠오르는 외관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색소가 있는 걸까? 싶을 정도로 하얀색뿐이라 파트너인 나리조차도

가끔씩은 어디 있는지 발견 못 할 때가 많다고 한다. 한 번쯤은 폭 눌러보고 싶게 생긴 몽글몽글 하얀 머리카락을 볼 때면

그녀가 왜 휘핑크림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지 단번에 알아챌 수 있다. ...아쉽게도 머리카락을 실제로 만져보면

생크림이 아니라고. 그게 아쉬울 일인 거냐구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이 축 처진 눈매는 그녀를 더욱 더 울상으로 만들어주고,

동그란 눈썹은 부드러운 분위기를 부각시켜 주는 듯하다. 표정 변화가 없어 그저 작은 로봇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다고 한다.

눈은 연한 파란색인지 흰색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의 파란색인데, 보는 요정마다 다 다르게 말해 제대로 알려진 바는 없는 듯.

의상은 몽글몽글한 디자인의 수수한 파란색 원피스이다.

[내성적인, 조용한, 다정한]

말과 행동이 느려 답답해 보일 때도 있지만, 성격 급한 파트너와 함께라서인지 나리의 텐션을 잘 조율해 주는 편.

실수가 많은 나리 때문에 제과를 하는 것보다 사고를 수습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화도 안 내고 나리를 위로하며 함께 잔해를

치워준다. 느리더라도 군말 없이 묵묵하게 동료를 돕는 다정한 요정.

특기 요리는 나리의 파트너라는 명칭과 걸맞게 휘핑크림을 사용한 요리라고 한다. 행동이 만사 느릿느릿하며

몸 곳곳에 크림을 묻히고 다니는 둥 생각이 다른 나라에 가있는 듯한 때가 다분하다.

말끝마다 ~구요를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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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덤벙대는 / 욱하는 / 울보 ]

SERVE KEYWORD

자기중심적인, 당돌한, 사고뭉치, 고집 센

[덤벙대는]

아... 그 초록머리 친구요? 저 그 친구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었어요. 걔는 까먹었다!라는 말밖에 모르나요?

휘핑할 때도 매일 사고만 치고... 보면서도 조금 답답한 부분이 있어요. 공부는 잘하는 것 같긴 하던데 그건 그것대로 신기하네요.

- 중학교 동창 A 양

중요한 일도 금방 까먹어버리고 사고도 자주 치는 천방지축 17세 신나리! 따져보면 좋은 성격은 아니지만...

성격을 고치기가 쉽겠는가? 여러 가지 사고를 많이 치긴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준 적은 별로 없다고 한다.

사고의 뒷수습과 영향은 본인이 다 안고 가니, 좀 너그러이 봐주세요! 네? 그녀도 자신의 덤벙대는 성격을 아는지 메모장을

들고 다니며 중요한 내용을 적었던 때도 있었으나... 그 메모장을 잃어버린 이후로는 포기했다고 전해진다.

덤벙대는 성격이지만 공부는 열심히 하지 않아도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걸 보면, 머리가 안 좋은 건 아닌 것 같은데

그것과는 별개인가 보다. 시험 성적은 좋지만 중상위권이 된 이유도 숙제를 까먹고 안 해온다거나 같은 사소한 이유인 경우가 다반사.

[욱하는]

너 쿠키도 만들 순 있냐? 

휘핑크림을 뒤집어쓴 나리를 본 학교 친구 B 군이 걱정스레 물었습니다. 아아- 나리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해지더니

결국은 소리를 빼애액-! 지르네요. 어떻게 그런 무례한 말을 할 수가 있어요? 명문 세인트 마리 고등학교를 다니는 제가,

간단한 쿠키 하나도 못 만들 거라고 생각하세요? 지금 바로 사과하세요 이 해삼 말미잘!! 그저 적응이 힘들까 걱정되었던

B 군은 당황하며 미안하다 중얼거리곤 도망갑니다. 이런 걸 한마디로... 급발진이라고 하던가요?

스위치가 별거 아닌 일에도 잘 눌려 평범한 일에도 소리부터 지르는 경우가 많다. 한 번 스위치가 눌리기 시작하면

그 이후부터는 아무도 제재할 수가 없는 무서운 폭주기관차. 자기 분이 다 풀릴 때까지 쏟아내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고

사과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래도... 사과는 하는 게 다행이지. 욱하는 성격이지만 막상 소심한 부분도 있어 심한 언행은

전혀 하지 못하고 길 가다 레고나 밟으세요!! 같은 하찮은 저주를 거는 편이다.

이마저도 자신이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사과한다.

[울보]

아, 그 이름값 못하는 신나리요? 걔 툭하면 울기만 하잖아요. 그렇게 투정 부린다고 누가 해결해주는 것도 아닌데 참...

아, 제가 피해받은 부분 있냐고요? ...피해준 건 없긴 하지만요. 공부를 잘해서 질투하는 건가...

근데 진짜 부럽긴 해요, 공부 잘하는 건. - 중학교 동창 C 양

욱하는 것 못지않게 울음 스위치가 잘 눌린다. 보통 욱하면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까지 나는 편이며,

물을 질질 흘리면서도 할 말은 다 한다. 눈 질끈 감고 인상 찌푸린 그녀가 눈물을 흘리면서 소리 빽 지르며 논리적인 말을

이어나갈 때면, 상태에 비해 말을 너무 잘해서 무섭다는 평가도 자주 들려온다. 내공이 쌓일 만도 한데 변함없이 울보인 그녀는

말은 논리적으로 해도 막상 문제가 오해에서 불거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말싸움에서 이겨본 적은 그다지 없다는 전설이...

 

기타

생일

8월 22일

탄생화 #스피리아 노력

탄생석 #화이트 코랄 정결

탄생목 #삼나무 자신감

혈액형

A형

언행

자신보다 나이가 많든 적든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이유를 물으면 집에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며

아무렇지 않게 대답하는데, 예의를 중시하는 집안일 것 같다는 추측이 많다. 존댓말뿐만 아니라, 평소 단어 선정이나 분위기,

행동 등에서도 귀하게 자란 외동딸 느낌이 난다.

호불호

Like

생크림 케이크, 다과, 플루엣

Hate

공장제 과자

제과/제빵한 디저트 종류가 아닌 공장에서 찍어내는 과자는 먹지 않는다. 이유를 물어보면 질렸다고 할 때도 있고,

그 맛없는 걸 왜 먹냐며 되려 화를 낼 때도 있다. 진지하게 파고들어가려 한다면, 당황해서 과자 봉지가 얼마나

지구를 망치고있는지 아냐며 동문서답을 하며 답을 피한다. 이 외의 싫어하는 것은 딱히 없는 편.

모두가 싫어할 법한 특별한 게 아니라면 뭔가 가리는 성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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