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관
(본 전신 이미지는 지인분의 지원 입니다.)
반곱슬 검은 빛이 띄는 머리카락은 긴 시간동안 관리가 되지 않은 듯 헝클어진 모양으로 질질 끌린 채 보인다. 날카로운, 마치 한마리의 짐승의 눈매 같아 보이는 붉은 눈동자를 보자니 매우 첫인상부터가 좋지 않아보인다. 뭔가 숲에서 한바탕 놀고온 아이처럼 조금 꼬질해 보이는 차림새는 저것이 교복이였나? 하고 생각할 정도로 좋지 않는 상태로 아무렇게나 입고 다니고 있다. 신발은 항상 벗어 손에 들고 다니고 있거나, 어디 한구석 버려져 있다. 매일 발바닥에는 흙이 묻혀져 있다.
성격
우리 아이, 늦은 사춘기가? / 날카로운 자기 방어적 / 사실 그 녀석, 마음이 여린걸
우리 아이, 늦은 사춘기가?
나는 분명 처음 봤는데, 노려보는 시선과 함께 험악한 얼굴로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것은 새로운 인사법 인가요? 라고
주변에서 들은 것이 이제는 몇십번째더라. 이제는 셀 수 없다. 하나부터 열까지 예민한 모습부터 작은 일에도 대드는 태도는
온순했던 어릴 적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마치, 우리 아이에게 늦은 사춘기가 온 것처럼…!
날카로운 자기 방어적
이런 모습이 되어 이제 주변에서는 골치 아픈 녀석 취급을 하고있다. 그렇다. 길들이지 않은 야생의 늑대인간 카더라.
건드리기만 하면 물어버릴 것 같으니 무섭다나 뭐라나. 그렇게 보이는 것이 당연한 걸. 저를 방어하듯이 주변에 대한
접촉을 막고 있으니까. 오히려 꺼려하고 있으니까.
사실 그 녀석, 마음이 여린걸
사실은, 정말로 사실은 말이죠… 매우매우, 매일마다 마음이 두근두근, 조마조마하다. 이렇게 했는데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민폐를 끼치지 않았을까, 나를 위해서 이렇게 해줬는데 내가 무슨 실수를 했을까!?
그것이 제 본래 모습이다.
기타
애칭은 비비. 가족은 위에 아버지가 있다. 수인 검은 늑대족의 일족 중의 하나이나, 태어나기 전 위에 부모가 종족의
무리로부터 떨어져 있었기에 지금까지 종족 중에서 가족 말고는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아버지는 메데레스 신전의 소속된 사람으로, 여러사람들을 도우며 지내고 있다. 매년 아카데미 방학 때마다 아버지가 있는
신전으로 가서 보내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잘 하지 않던 아버지에게 편지는 보내는 일이 생겼다.
13세 때 까지는 깊은 산 속에서 살았다. 그래서 산 속에 나와 겪은 생활의 어려움과 주변을 놀라게 하는 일들이 종종 있었다.
현재도 마찬가지다. 예전까지만 해도 익숙해지려고 노력하려고 했었지만, 어느센가 이제는 포기상태가 되어 될대로 되라하며
살고 있다.
늑대로 돌아다니는 것은 일상이 되었고, 사람으로 돌아다니는 일은 드물게 되었다. 예전만 해도 복실해 보이는
순둥한 강아지를 연상케한 모습의 늑대였지만, 현재는 꽤나 늑대다운 모습으로 듬직해보인다. 사람이 먹는 것 보다는
야생 동물이 먹을 법한 음식들을 먹는다던가, 늑대에 대한 본능적인 행동을 한다던가. 하는 일들이 많아졌다.
인간, 그리고 자유에 대한 이야기에 티내지 않으려고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 조금 민감한 이야기가 되었다.
‘인간’, 또는 ‘자유’ 라는 단어만 들어도 고개를 돌려서 흥! 외면하는 버릇이 생겼다.
트럼펫 연주는 자기 손에 떠나지 않았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어릴 적에 비해 많이 능숙해지고, 소리가 매우 좋아졌다.
사람들 앞에서 자연스럽게 연주하는 모습도 많이 늘었다. 조금 특별히 다른 점이 있다면 사람 눈에 띄지 않는 시간 때에
트럼펫 연주 연습을 한다는 정도?
생고기, 그것은 비비엔느 모닉에게 있어서 최고의 음식이다.
관계
칸
당신과 엮인 약속이 있는 한 나는 인간들을 애정할 것 이다. 어떻게 보면 어린 제 세계를 바꿔준 사람이다.
아버지 다음으로 의지하고 있다고 치면 이 사람을 떠올릴 정도. 그렇게 애정하고도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있지만, 그 표현하는 방법이 꽤나 부끄럽지만. 그 능글스러운 부분을 보자면 또 열받으니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르겠다.
샤사
타인 의견에 얽매이지 않고 뚜렷한 주관을 가질 수 있기를.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서로 그렇게 노력하기로 했으니까.
… ...하지만 너무, 너무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다고 생각한 것 착각일까? 네 손길이 너무나 길들여지는 기분이라 화나-!!!!
에스텔 / [호감]
아부지가 그랬더랬다. 돈 많은 친구(라고 쓰고 주인) 하나 잘 만나면 네 인생 핀 거나 다름 없다고. 처음에 그 말이 대체 뭐야?
했는데 이제야 이해하게 해준 사람이다. 친구라고 하지만, 거의 반 이상 이 사람에게 길들여진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니, 친구보다는 주인같은 느낌이 들어 점점 주인아 라고 부르기 시작했더랬지. 내 투정도 받아주는 착한 사람.
최근에 꿈이 생겼는데 부자 에스텔 집에서 눌러 앉는 소원이 생겼다.
선호 및 포지션 : HL=BL
선호, 기피 플레이 :
기피 외 / 더티플, 고어, 강제 : 캐릭터
기피 외 / 더티플, 고어, 강제 : 오너
세이프 키워드 : DM 조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