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관
(@도라님커미션)
5년동안 한번도 자르지 않아 풍성하고 결 좋게 흩날리는 곱슬머리를 주로 하나로 묶고 다닌다.
반짝이는 자안과 언제나 은은한 미소가 담긴 얼굴은 무심코 감탄할 정도로 매끈하다.
콘티에라 안에서는 교복을 주로 입고 다니지만 가끔 얇은 소재의 셔츠에 검은 바지를 걸치고 돌아다니고는 한다.
성격
사근사근한 l 귀족적인 l 방탕한 l 장난기 있는
어릴때와 비슷하게 사근사근하다. 다만 예전과 달리 사교계에서 아무나 잡고 에스텔에 관해 물어본다면 주로
'그 왕자님, 아주 못쓸 정도로 방탕하지.' 라는 평이 나온다. 달콤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며 수시로 ,
남녀를 상관하지 않으며 상대를 갈아치우고 하루도 빼놓지 않고 밤놀이를 하는 장난스러운 왕자에 대한 풍자곡이 있을 정도.
사근사근하며 다정하고 귀족적인 모습과 방탕하고 장난스러운 성격 덕분에 에스텔은 무척 신사답게도,
저속한 술집 남성 같아보이기도 한다.
기타
제 1제국의 둘째 왕자.
본명은 에스트레아 테르세로 오세안 ( Estrella tercero Osean) 이지만 주로 ‘에스텔’ 이라고 불리며
자기소개를 할 때도 그 이상의 이름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방탕한 왕족
3여년 전 기숙사 공용 거실에서 대놓고 빨간책을 읽던것을 시작으로 방탕한 생활을 이어가더니 이제는 섹드립을..서슴치 않는
아주 글러먹은 사람이 되었다. 대체 왜 저렇게 컸을까? 라는것은 과거의 (비교적 총명하고 정상적이던)에스텔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한번씩은 하는 말로 , 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는건 그의 최측근이자 친구인 로이드 뿐이다.
요리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나면 꼭 주방으로 향하고 주방에서 요란스럽게 이상한걸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한다.
에스텔의 어이없을 정도의 요리실력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평과 함께 그 실력이 나아진게 아니라 에스텔의 요리를
자주 먹는 사람의 미각이 이상해진거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음악
여전히 다른 친구들에 비해 음악적으로 탁월한 모습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권력이라는것이
뭔지.. 세간의 평은 여전히 '훌륭한 예비 음악가''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제 2 왕자' 에 머물고 있다.
성품?
이제 알 만한 사람들은 알아차렸을지도 모른다. 오세안의 두번째 왕자인 에스텔은 타국인이나 인간 이외의 종족을
평등하게 대하던 것이 아니다. 그저 왕족 이외의 존재들은 다 비슷하다 여겼을 뿐이었다. 요즘은 자신에게 적대적인
사람들을 재미있어 하고 있다.
좋아하는것
좋아하는것은 신선한 과일, 달콤한 디저트. 제가 한 번 애정을 준 상대. 그리고 조국 오세안과 음악.
말투
선생님을 제외한 모두에게 반말을 주로 사용한다. 예전에 비해 장난스럽고 방탕한 단어를 쓰지만 여전히 부드럽고 다정하며 무겁지 않은 어조 덕분인지 혹은 그의 집안 덕분인지 말투때문에 생긴 불화는 아직까지도 없었다.
종종 존댓말을 쓸 때가 있다.
관계
[친애] 로이드 / 친우이자 심복
에스텔은 제 인간관계 중 마음에 드는 걸 꼽는다면 그 중 첫번째로 로이드의 이름이 나올 정도로 이 관계를흡족해 하고 있다.
초반에는 그저 로이드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목표를 이루러 했지만 에스텔이 그를 심복이자 친구로 받아들이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 이유가 뭐였는지는 오래 되어 생각나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 로이드의 '귀찮은 일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고 온 몸으로 외치는' 모습 때문이었을 것이다.
둘은 서로에게 비밀을 잘 만들지 않는다. 적어도 에스텔은 왕실의 치부도 아무렇지 않게 로이드에게 툭 털어놓을 정도로
그를 신뢰하고 있다. 더불어 유일하게 어느정도 지고 들어가는 또래이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로이드가 피하고 에스텔이 일방적으로 치대는걸 보며 친구가 맞냐는 소리가 들리지만..
에스텔은 그런 말을 하는 사람에게 반박하기보다는 예쁘게 웃어주고는 '부끄러워서 그래' 따위의 이상한 말로 넘어가기 때문에
두 사람을 두고 이상한 소문이 돌고있다. 이를대면 '둘이 사귀는거 아냐?' 같은.
로이드의 씨 없는 수박 어쩌고..소문의 근거가 된 사람이기도 하며, 저번에 한 말이 또 소문이 되어 난리가 난 적이 있다.
"40이 되어도 결혼을 못 하게 되면 말 해. 책임져줄게."
>>음악특성:: 카프리치오소 , 노비르멘테 획득
[호감] 레비아델 / 프로 시식단
에스텔은 저를 걱정하는것과는 별계로 제가 만든 요리를 계속해서 먹어주는 레비아델을 꽤 좋게 생각하고 있다.
메데레스의 신도라 그런지 고지식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5년여동안 군말 없이 요리를 먹고 가끔 평가도 해주는데
어떻게 호감이 안 갈수가 있을까!
음악특성::페젠테 획득
[호감] 비비안느 모닉 / 멍멍이경 울프경
5년 전, 어릴때부터 모닉을 '강아지'취급하며 마구 쓰다듬고 멍멍이경 같은 호칭으로 부르던 에스텔이 결국 비비안느 모닉의
주인이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현재는 주로 늑대 모습으로 다니는 모닉을 '울프경' 이라고 부르며
퍽 아끼고 있다. 자신을 '쮠'이라고 부르며 이것 저것 시키는 모닉에게 무조건 최고의 것으로 답하려하는데,
포코포코의 간식이 몸에 좋지 않다며 왕실 수석 요리사가 직접 만든 유기농 수제 간식을 가져와 먹이려고 들 정도다.
다만 에스텔은 비비안느 모닉을 '내 멍멍이' 라고 생각하며 그대로 대우하는것으로 누군가에게는 건강하지 않은 관계로
보일수도 있다.
음악특성:: 콘 센티멘토 획득
칸/ S 파트너
몇년 전.. 별 생각 없이 농담삼아 불렀는데 정말로 그날 밤에 침대를 데우러 와서 거사를 치뤘었다. 생각보다 훨씬 더 잘 맞아 관계를 유지하게 된 케이스..
샤사 / 이해할 수 없는 웃긴 녀석
인간임에도 종족차별에 관해 이종족보다 더 나서서 이러쿵 저러쿵 말 하는건 자기만족처럼 보이고 오세안에 살며 오세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식의 발언을 자주 하는것은 그저 웃길 뿐이었다. 그 뿐아니라 왕실에 들어가기 위해 자신과
친구라는 식으로 말 했던걸 보면 퍽 뻔뻔 하기까지. 에스텔에게 저를 눈에 띄게 불편해하면서도 자신의 이름이 필요한
곳에서는 서스름 없이 이름을 파는 사샤는 모순으로 가득찬 사람이자 그 누구보다도 귀족적인 사람이었다. 물론 안 좋은 의미로.
이후 샤사가 이종족임을 알게 되었지만 에스텔에게 샤사는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모순으로 가득찬 사람이었다.
오세안이 그렇게 싫다면 떠나면 그만 아닌가?
디악/재미있는 녀석
분명 어렸을때는 제 조언을 듣기도 하는 괜찮은 팀 메이트였던거 같은데.. 지금은 무척이나 재미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다. 어떻게든 저를 정상적인 -이라고 디악은 생각하는 것 같다 -사람으로 돌려놓을지 고민하는 모습이 읽히는 것도,
제가 던지는 성적인 농담에 질색하며 혐오하는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는것도 유쾌하기 그지없다.
미미르/ 웃긴 녀석
에스텔은 미미르를 말 그대로 '웃긴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저를 볼때마다 이죽거리며 모욕적인 언사를 내뱉으면서도
제 발 끝과도 같은 자리에 올라오기 위해 바등거리는 꼴을 보자면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것이다. '빠르뜨의 귀족'이자
이종족인 미미르가 저에게 다섯마디를 쏘아붙이면 저는 웃으며 한마디로 돌려주고 있다. 너, 욕구불만이니?
선호 및 포지션 : BL=HL 주로 T , TM
선호, 기피 플레이 :
캐릭터- 다정한 플레이 / 더러운것 (골든, 스캇..)
오너 - 안 다정한 플레이, 더티토크 / 기피하는것 따위는 없습니다.
세이프 키워드 : 오픈세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