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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어딜가도 여전한 이 몸의 인기란…. "

로이드 녹스 라트리아

인간 | 오세안 | 첼로
MALE | 1학년 | 15세 | 174cm | 표준

능력치

수학: 7 언어: 7 사회: 4

자연: 4 신체: 3 기계: 3

생활: 7 음악: 10

소지 음악 특성 : 카프리치오소 [capriccioso] Lv.3 / 아르모니오소 [armonioso] Lv.1 / 데치조 [deciso] L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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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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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골목(diyaaa) 님의 피크루

밝은 녹색의 눈동자에 등을 넘어서는 긴 흑색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앞머리가 꽤 긴 탓에 머리에는 작은 핀 등을

꽂고 다닌다. 동그란 안경을 쓰고 있다. 교복 셔츠는 언제나 목 끝까지 단추가 잠겨있고 교복바지는 발목을 살짝 덮고 있다.

신발은 심플한 검은색의 구두를 신고 다닌다.

 

 

성격

사근사근한 l 사교적인 l 다정한 l 귀족적인

말투는 퉁명스럽고 어딘가 신경질적이다. 만사가 귀찮다는 티를 온 몸으로 팍팍 내며 대놓고 불평불만을 해대지만 

말을 걸면 대답은 끝까지 꼬박꼬박 다 해주는 모습으로 보아, 귀찮아해도 대화하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 뭔가 은근히 잘 챙겨주고, 잔소리도 꽤 하는 편.

 

특정 행동이나 말에 대해서 상대가 ‘싫다’고 말을 한다면 하지 않는다. 상대가 싫어하는 티를 내거나 싫어하는 것 같이 보여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상대가 진지하게 나올 때도 마찬가지로, 진지하게 들어준다. 그건 그 사람을 존중하고 있다는 표현의 일부.

 

자신이 잘났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부족한 면도 있지만 잘난 면이 그걸 채우고도 남는다고 생각하는,

남들이 보면 조금 과한거 아닌가? 하고 생각할 정도로 자기자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위에서도 한번 언급했지만, 귀찮은 걸 매우 싫어하고 성실한 편도 아니다. 무슨 일을 하던 최대한 안움직이면서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루트를 생각해내려고 노력한다. 나갈 일이 있다면 최대한으로 쌓아둔 다음 한번에 처리하는 타입.

 

의외로 ‘본인이 해야 할 일이나 하기로 약속한 일’은 귀찮아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 하면 덜 귀찮지…'

생각만하다가 시간을 한참 보내고 나면 일단 뭐든 해보자는 마음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가 생각하는 가치는 철저하게 흥미 위주인지라, 흥미가 없을 땐 잘 움직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부탁은 귀찮다는 핑계를 대며

단칼에 거절. 하지만 상대가 타당한 이유로 자신을 설득시켜 움직이게 만들면 매우 즐거워한다. 그럴 땐 내키지 않아도

자신을 즐겁게 했으니 어느정도 들어주는 편이다. 정 안될 것 같으면 뇌물이라도 줘 보자. 꽤 잘 먹힌다.

 

기타

제 1제국의 귀족, 라트리아 백작의 외동아들로 백작가의 유일한 후계자.

 

라트리아 백작가는 대대로 음악을 비롯한 여러 문화예술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라트리아에서 운영하는 상단의 주 고객층이

상류층, 즉 귀족들이었기에 빠르게 변하는 사교계의 유행을 캐치해야 하는 상단 입장에서 문화와 예술에 관심을 쏟는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현재는 투자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유행을 선도하고자 하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유일한 후계자가 음악에 관심을 가져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갑자기 음악에 뿌리를 박겠다고 나서니 백작가에서 여러모로 곤란해 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게다가 가문 내 사용인들과 가신들의 잘 포장한 로이드의 평가로는 '자유로운 영혼'이고 백작의 가차없는 평가로는

'개차반이 따로 없다'이니… 백작부부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차라리 후사를 낳을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는 소문도…

 

사교계에서 로이드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린다. 긍정적인 평가로는 '모르는 사람에게는 낯을 가리는 모습이 고양이 같아서

귀엽다.' 혹은 '친해지면 의외로 잘 놀아주고 잘 챙겨준다.' 가 대표적. 부정적인 평가로는 '저게 웬 미친놈이냐.' 혹은 '재수 없다.' 혹은 '면상이 마음에 안든다' 등의 이유가 있다. 물론, 평가를 전부 모아보면 부정적인 것이 훨씬 더 많다.

로이드 본인은 위의 평가들을 신경도 쓰지 않는다. 인기인은 피곤하다나 뭐라나.

 

성격을 보면 권력에 상관 없이 날뛸 것 같지만 순순히 권력 구도를 인정하고 연장자에게도 깍듯한 태도를 보인다.

이유를 묻는다면, 매우 귀찮은 일을 피하기 위해 덜 귀찮은 방법을 택한 것 뿐이라고.

 

어떤 옷이든 숨막히게 입는 편인데, 사유는 다름 아닌 햇빛이 따가워서. 이게 어느정도냐면 여름에 더워서 죽을지언정,

햇빛은 받기 싫다며 껴입을 정도로 햇빛을 좋아하지 않는다. 밤이나 첼로를 연주할 때는 조금 풀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좋아하는 것은 음악과 차와 디저트. 그 외에는 좋아한다고 딱 잘라 말하지 않는다. 셋 다 미쳤다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수준.

그에게 부탁할 것이 있거나 잘못한 일이 있을 때 뇌물로 찔러준다면 너그럽게 용서해 줄지도 모른다. 다만,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맞춰주는 것이 그리 쉽진 않을 것이다.

 

의외로 가장 자주 즐기는 취미는 자신이 만든 디저트를 자신이 먹기. 이러한 취미를 갖게 된 것은 2년 전, 주방보조가 만든

디저트를 먹고는 '내가 만들어도 이것보다 잘 만들겠다.' 는 로이드의 막말에서 시작되었는데, 실제로 그는 주방보조보다

잘 만들었고, 의외로 재능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된 것이다. 그 후로 종종 만들어보다가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으니,

주방의 사용인들은 언제나 한번 먹을 분량밖에 안주는데 자신이 만들면 잔뜩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다는 사실을….

그렇게 만든 디저트는 남에게 잘 주지않고, 책을 읽거나 하면서 먹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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