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거 놔, 이거 놓으라고!!!! "
예 랑
한국
[ 여 | 174cm | 표준-3 | 19세 ]
턱 선 아슬하게 미치는 똑단발로 어두운 갈색으로 시작하지만 머리카락 끝으로 갈수록
민트 파랑이 되며 점차 머리색이 연해지는 머리카락을 가졌다.
옆머리는 뒷머리와 구분되도록 단을 내어 자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며 (캐기준) 왼쪽 옆 머리는 청색 끈으로 묶어두었다. 실전으로 도술을 사용할 경우에는 청색끈으로 머리카락을 올려 묶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도사 느낌을 낸다는 이유로 두루마기를 자주 애용한다.
두루마기의 경우 자신의 사이즈보다 더 큰 사이즈를 입고 다닌다.
사실상 입는 게 아닌 걸치고 다닌다는 게 더 맞는데,
이유는 따로 없고 여러 겹을 걸쳐 입으면 귀찮다 하나와 움직임이 둔해지는 감이 있다 한다.
교복의 경우 긴치마 형식의 교복도 있지만 평상시 이리저리 잘 쏘다니는 성격에 따라
활동성이 좋은 교복을 더 자주 입게 되었다,
신발 역시 위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낮은 굽이 있으며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것을 골랐다.


[ 기숙사 ]
주작
[ 성격 ]
[ 직설적, 직진적 ]
" 아, 근데 너 은근히 시끄러운 거 알아요? "
웃으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굳이 한번 꼬아 말하기보다는 직설적으로 바로 말하기를 잘한다. 여러 번 돌려 말하는 것만큼 귀찮은 건 또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중이다. 이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이 있다면 몇 차례 머뭇거리다 먼저 사과하곤 한다. 멀리서 본다면 저렇게 끝날 거라면 처음부터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되지 않냐는 물음을 많이 받는 편이지만 대답은 항상 '내가 직설적으로 말한다고?'라는 게 대부분으로 전형적인 답 없는 직진형 인간이다.
주작의 학생답게 한번 타기 시작하면 꺼지지 않는 불을 닮은 성격이다. 한번 행한 것은 뒤로 무르는 법이 없다는 의미로, 나쁘게 말한다면 황소고집 좋게 말한다면 불도저 같은 성격이라는 것이다.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외의 흥미를 끌만한 것을 가져다준다 하더라도 관심도 주지 않고 꽂힌 일에 온 신경을 다한다.
[ 속물적, 감, 책임감 ]
" -. 얼마인데요? 일단 들어보고 시작하죠. "
아주 많이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속물적이다. 어려운, 또는 뒤숭숭한 일에도 돈만 준다면마다 하지 않고 뭐든지 하는 해결사로 유명하다. 물론 그건 겉보기식으로 보이는 컨셉정도, 위험하다 느껴지는 일은 직감적으로 뒤로 빼기 혹은 대충 둘러대어 피한다. 아직까지 잘 살아있는 것을 보면, 그 감이 잘 통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부탁받은 일들은 고민 상담에서 고양이 찾기, 무언갈 전달하기 등 다채롭긴 하지만 다양한 경험을 한다는 마음으로 잘 헤쳐나가는 중이다.
마이너스 요소가 다분한 녀석의 성격에 커버를 쳐줄만한 요소를 찾는다면 단연 책임감 부분이겠다. 다행히 책임감 하나는 강한지라 자신이 맡은 일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악착같이 일을 해내고 만다. 아마도 이런 점이 해결사 노릇을 이어나가기에 큰 영향을 미친 걸지도 모른다.
[ 장난 ]
" 쯔, 귀찮은데. 그냥 때려치우고 싶다. "
" 미안, 오늘은 너 놀아줄 기운이 없어. "
워낙 무료함이 많은 성격이어서, 반복되는 일상에 쉽게 지루함을 느낀다. 같은 하루가 흘러간다면 자기 스스로가 변수가 되어 일을 만들어 내면 그만이지!라는 1학년 때의 짧은 생각을 기반으로 주변 학우들에게 가벼운 시비 걸기가 특기가 되어버렸다.
수업 때도 쓰지 않는 머리를 꼭 도술을 부릴 때나 특히 장난을 칠때 굴려 자기가 아닌 타인이 한 장난이라는 식으로 빠져나가기도 십상이다. 장난을 치고 다닌지 어연 3년 이젠 절묘한 표정연기까지 곁들어 화를 내려 하는 당사자를 당혹스럽게 만들기에 맛 들인 듯하다.
[ 기타 ]
> 특기 주술
2학년 때 배운 불에 형태를 부여하는 도술이 주 도술이며, 무기로는 검류를 주로 만들어 사용한다.
다른 활과 창으로 활용하는 것을 시도해보긴 했지만, 유독 검류에 특출난 재능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3학년 때 새로이 배운 자신의 주변을 불꽃으로 감싸는 도술을 사랑하고 있다.
> 습관
쉽게 화를 내는 성질 고치기 위해 어려서부터 화를 내려는 부분에선 스스로 멈춰 3초 정도 깊게 숨을 내쉬고 말을 한다.
잘 풀리지 않는 일이 있을 때 뒷 목덜미을 만진다.
> 붓
붓대의 경우에는 복숭아나무를 가공하여 만든 25cm 붓이라 한다.
오색실로 묶인 실끈이 붓대의 끝에 구명을 뚫어 연결해두었다.
> H - 거미, 바퀴벌레, 우유
다른 곤충들과 동물들은 좋아하는 편이지만 거미와 바퀴벌레만큼은 정말 싫어한다.
거미와 바퀴벌레 중 뭐가 더 싫은지 꼽자면 바퀴벌레.
비린 맛이 난다며 잘 먹지 않는다.
> L - 잠, 담요
오후 늦게까지 잠을 자는 것을 매우 좋아하며 실기가 아닌 일반 수업 시간에는 자주 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요즘은 담요 대신 두루마기를 들고 다니는 편이다.
[ 선관 유무 ]
[ 김하명 ]
입학 당시 백도고행 지하철 옆자리에 앉아 그때부터 친구 사이를 하기로 하였으며, 백도고 학생들 중 가장 장난치기 쉬운 사람이라 생각한다.
현대 문물들과 급식체를 알려주는 중이다.
요즘은 린텐도 스위치를 알려주는 중인데, 칩을 안 줘놓고 켜지는데 네가 잘 못 켜는 것이라며 장난치는 중이다. (물론 사용설명서는 본인이 들고 있다.)
너무 굳건히 믿는 하명때문에 언제 칩을 줘야 할지 타이밍을 재는 중이다.
서가에 있는 두루마기가 하명의 두루마기라는 말에 입어보았다 마음에 들었는지 몰래 자신이 입고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