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관
금발에 옅은 회색 눈. 피곤한 듯 창백한 피부 위에는 크든 작든 언제나 미간에 주름이 잡혀있다.
곧은 자세를 가졌다. 손과 발이 크다.
성격
[보수적이며 근면한]
계속해서 자신의 쓸모를 증명해야 하는 것처럼 가만히 쉬는게 어렵다. 그야말로 멈춰있는 상태를 좋아하지않는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빨리빨리 처리한다.
[목표 지향적인]
목표달성의 욕구가 강하다. 그에 반해 달성했을때의 만족도는 낮다.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는 타입.
무엇이든 시작하면 잘해야하고,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그것이 노는 것 이라도.
[기계같은]
음악을 연주 함에 있어서 오로지 기술과 기교를 통해 연주한다. 좋은머리로 악보를 외우고,
많은 연습으로 손가락을 움직이는데에는 탁월하나, 마치 기계같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어쩌면 어려서부터 가문내에 있는
도서관에 박혀서 책만 봐왔기에 경험이 부족해서 일지도...
+) 5년 동안 콘티에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였다. 이전보다는 감정을 음악에 녹여낼 수 있으나 역시나 기계적이라는
평이 압도적이다. 여러 이유로 미간의 주름은 여전하다.
기타
[디악 “산타나”]
산타나 가문의 차남이다.
산타나 가문은 보수적이며 근면하다. 다방면으로 능력을 키우는 것을 중시하며 특히 강한 교육열로 다수의 학자를 배출한다.
아첨이 없고 청렴결백하며 오직 주어진 능력을 통해 세력을 키워온 가문이다. 곧 죽어도 바른말을 하는 것이 가문사람들의
분위기이며, 그로인해 가문의 능력에 비해 세력이 더 커지지 못하도록 다른 귀족들로부터 강한 견제를 받고있다.
+) 지난 5년간 국가 정세에 따라 산타나는 해야 할 옳은 발언을 했고, 오세안내에서 입지가 많이 좁아진 상태이다.
디악은 당연하다는 듯 덤덤하다.
[오세안]
국제정세에 티 내지 않지만 심란해 하고 있다.
[취미]
자기 전 하루 일과 선긋기.
달성한 일들을 목록에서 지우는것이 작은 즐거움이다. 늦은 밤과 새벽에 일어나있는 것을 좋아한다.
+) 달세뇨에 시간이 있을 때 종종 찾아간다.
관계
에스텔 / 실망스럽고 불편한
5년 동안의 에스텔의 타락에 크게 실망했다. 이전에는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제법 신뢰할만한 왕자님이라고 생각했지만,
긍정적인 이미지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어떻게 해야 정상적인(지극히 디악 시점) 인간으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도 혐오의 시선과 태도를 숨기지 않는다.
파인 / 못마땅하지만 궁금한
1학년 단체 합주에서 고의로 실수하여 모닉의 음에 맞춰주는 파인의 행동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5년 동안 뻔히
할 줄 아는 것을 일부러 틀리는 등...좋은 결과를 내야 하는 합주에서 즐거움을 위해 고의로 실수하는 점은 지금도 역시
못마땅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까지 해서 얻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또 그런 행동을 하는 파인이라는 사람이 궁금하다.
선호 및 포지션 : BL=HL=NL
선호, 기피 플레이 :
- /고어, 더티 : 캐릭터
- /고어, 더티 : 오너
세이프 키워드 : 종이를 구기다.
